중고차상사 탁송 및 공매차량은 장기 주차가 많타보니 차량 출발시 외관체크를 기본적으로 하게됩니다.
조금은 번거로운 작업일수 있지만 4면에서 충분히 촬영후 판금되어야 될 부분은 없나? 도색 해야 될 부분은 없나? 체크를 합니다.
세상이 좋아지다 보니 딜러간 거래, 딜러 개인간 거래가 많으나 요즈음 세상이 원체 바쁘다보니 원거리 거래가 상당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대신 해드려야 할 일도 많습니다.
범퍼 아래쪽 (꺽히는 부분) 같은 경우는 사진상 잘 나오지 않기에 탁송기사님이 실제로 체크하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해드리기도 합니다.
만약의 오해를 사지 않기위해 저희 기사님들은 출발전 주유상태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해드립니다.
딜러사장님이나 고객님이나 딱 보면 보충해야 될 주유비가 짐작이 가니깐요.
차량 출발전 ~ 베테랑기사님과 초보기사님의 차이는 바로 윈도우 체크입니다. 돌튐같은 경우는 안에서 밖으로 봐야 잘 보입니다.
판매자분와 구매자분이 서로 체크를 못 한 부분이라면 억울하게 기사님이 누명을 쓰기도 하기에 충분히 체크합니다.
자동차 진단평가사 시험(대표님은 자격증 보유中)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유리파손은 차량수리비가 제법나옵니다.
그리고 출발전 무조건 체크해야 되는 부분!!! 바로 엔진 룸이죠. 엔진오일은 디젤차량이다보니 일주일만 많이 주행해도
변색되는건 어쩔수 없지만 꼭 엔진오일 체크를 해서 장기주차시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는지 확인해야되겠죠.
그리고 엔진오일 만큼 중요한 냉각수량 체크!!! 냉각수가 없으면 엔진이 가열되어 결국 엔진헤드파손으로 돌이킬수 없는일이 발생하니깐요.
본 차량도 냉각수가 바닥이라서 결국은 맥스까지 냉각수 보충하고 출발하였습니다.
항상 좋은 거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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